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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매수 후매도 경험기

by 두룹이 2021. 4. 22.

선매수 후 매도 경험 기일 시적 1가구 2 주택으로 금년 2월까지 선구 입주택 15블록을 매도해야 했던 상황입니다. 선매수 후매도 경험 기를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8블럭은 구입 후 2년이 지난 상황이어서 15블록 매도 타이밍을 작년 초 여름부터 보고 있던 중입니다. 법이 바뀌어 매수자가 나타났으나 팔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나름 단지 최고가라 오른 가격에 매수자가 선 듯 나타나지 않았었죠. 또 금년부터 바뀌는 세법에 혼선이 있어 세무사무소마다 비과세네 과세네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어 머리가 아팠습니다.

매도의 사고 흐름

  1. 기대 수익률 달성 투자금 대비 기대 수익률을 이미 달성하여 나가도 만족합니다.
  2. 매도자 절대 우위 현재 매물이 0...(전매제한 아닌데 잘 모르시는 분들이 오해소지가 발생되는 상황 찐 투자자라면 이럴 때 매도하고 나가야 됩니다.
  3. 저는 저층..나는 뷰가 안 좋은 호야.. 층 동향이 아쉬워 나중에 실수요가 받쳐줄지 모르겠습니다.
  4. 빨리 차익실현하고 다른 투자 매물을 찾아 나서야겠습니다.

대충 이정도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때는 2020.9월 말 지금 시장이면 선매수 후 매도가 가능하겠구나라는 생각이 그러던 중 가고 싶었던 9블록 탑층이 나왔다는 소식이 고민에 고민을 결론 똘똘한 한 채로 가자 38 탑 44 탑.. 매물은 2개.. 가격차이는 1억... 안타까운 게 44 탑은 다락에 옥상으로 가는 부분이 공사가 안되어 있어 추후 금액이 더 들어가야 할 것 같았습니다. 또 44평은 d형이었고. 38 탑으로 결정했습니다. 그 후 44 탑은 매물을 거두었죠. 지금 다시 나와있는 매물입니다. 문제는 계약금 10%에 중도금도 있었죠. 잔금일은 2021년 2월 말. 한채 팔아서는 자금이 달리는 상황.. 그래 머리 아프게 생각하지 말고 올해 안에 2채 다 팔면 비과세니까 다 팔자.. 그래서 먼저 38 탑을 10월 초에 계약서 쓰고 계약금은 마이너스통장에 보험약관 대출 등을 활용.. 먼저 전세가 끼어 있던 8블록 매물을 내놓았습니다. 실거주장에 전세가 끼어 있어 잘 안 나갈 것을 예상하여 싸게 내놓았더니 일주일 만에 매수자가 나타나더군요. ㅠㅠ 더 가져갔으면 좋았겠지만 돈이 없으니 ㅠㅠ 급한 마음에 15블록도 시세보다 싸게 내놓게 되더군요. 부동산에서는 좀 더 있다 팔아도 된다라고 조언을 해주었지만 혹시나 올해 넘기면 비과세가 애매해지는 상황이 될까 봐 그러지 못했네요.

오피스텔 선매수 후매도

하여튼 콩알만 한 심장을 부여잡으며 등기는 2020년 12월 중순에 넘기는 조건, 그리고 2021년 2월 말까지 전세 사는 조건으로 매도하게 되었습니다. 생활형 숙박시설, 오피스텔의 기존 부정적인 인식의 대전환이 시작되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인가 뉴 패러다임인가? 저는 뉴 패러다임으로 봅니다. 이유는 다들 잘 아시겠지만 “신축의 입주가 별일 아니던 시절은 이미 지나갔습니다. “ 재건축, 리모델링이 폭력적인 규제+시간의 제약으로 점점 어려워지고 핵심지의 나대지는 점점 없어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이미 신축된 단지들은 용적률, 건폐율 보고 들어가는 게 아니고 생활 편의성, 쾌적성을 보고 들어가는 건데 생숙, 오피의 용적률은 썩 단점인 상황도 아닌 것으로 사람들이 인식이 전환되고 있죠. “어? 난 아닌데? 여전히 용적률이 중요한데?” 그런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내 기준으로 보지 말고 대중의 기준으로 보아 라입니다. 가격은 이미 사람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있는 겁니다. 물론 1룸 오피는 신축 아파트의 대체 효과 상품이 아니지만 3룸 오피, 생숙은 신축 아파트의 대체재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고 봅니다. 이 현상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대략 10년은 이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이게 뉴패러다임입니다. 매수 후 매도는 매도 우의 시장의 환경과 강심장이 필요함. 강심장이 아니면 금액적으로 이득을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돈을 떠나 좋은 점... 우리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오르락내리락... 9살 6살 두 딸을 위하여 지금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선물을 준 것 같아 기분은 좋습니다. 핸드폰으로 글 쓰려니 힘듭니다. 그래도 풍향 회원 유지하려면 머라도 해야 하니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건 자금은 부족하나 실거주 수요자분들에게 엄청난 메리트입니다. 일각에서 전세자금 대출은 불가능하여 투자로는 어렵다는 견해를 별내 아이파크 스위트가 부숴버렸습니다. 전세 대출 가능합니다. 따라서 실거주로든, 투자로든 메리트는 상당하며 이건 홀딩의 이유가 충분하다는 결론입니다. 선매수 후 매도 경험 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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