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하다가 삼 프로에 나온 고태봉 본부장이 테슬라에 대해 언급을 하는 동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2026년 현대기아 OTA 기술에 대해 소개해드리게요. 50분부터 테슬라가 우리나라 도로의 빅데이터를 독점하고있다부타 OTA 설명이 나오네요.
2026년 현대기아 OTA 기술 요약
1. 테슬라는 국내에서 최소 7천대가 좁은 땅덩어리인 대한민국에 오토파일럿을 켜고 거리를 돌아다니며 클라우드에 빅데이터를 쌓고 있음. 자율주행이 기술이 발전해도 상용화할 때 이 데이터가 자체가 없으면 불가능. 즉 현대기아는 테슬라에 빅데이터를 공유 요청을해야되는 상황. *참고로 테슬라는 AI수퍼컴퓨터 DOJO 서비스를 준비중인데 현재 모은 빅테이터 기반으로 테슬라 차량에게 AI를 배포하는 시스템이라고 해요 이걸 다른 사업자에게 비용을 내고 사용하는 구상도 하고 있다고 하긴 하네요
2. 이런 빅데이터를 저장하고 스스로 ota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mcu는 테슬라는 12년부터 상용화 시작. but, 현대는 빨라도 26년에 상용화 예정. mcu 비슷한 기술을 만들고는 있지만 여러 하드웨어 , 부품업체와 계약 기간상 스스로 하드웨어르 잘라내고 손해를 보지 않는 이상 이다음 세대는 26년이 예상되고 이는 테슬라에 비해 14년이나 뒤쳐진 상황. 소프트웨어의 차이지요. 테슬라의 무서운 점이라고 봅니다.
하드웨어는 기존 완성차가 더 잘만들 수도 있지만 소프트웨어, 특히 데이터 축적은 많은 사용자 + 백업을 통한 연산알고리즘(AI기반)인데 데이타 축적양이 이미 넘사벽이죠. 완성차는 기존 방식이 아닌 새로운 알고리즘 방식을 개발해야 하는데 기술도 기술이지만 데이타 축적에 시간이 필요한 게 아닐지 그리고 알고리즘 방식이 테슬라는 레이더와 카메라. 그 외는 아마도 라이다 기반으로 갈듯한데 라이더는 정밀지도 데이터베이스가 있어야 해서 구축 자체도 시간이 걸릴 듯.. 비용도 더 비싸질 테고.. 차선 유지 모듈만 해주셔도 모빌아이 꺼 수입해서 쓰고,코나 전면 레이다는 보쉬꺼 사용하더라구요. 테슬라가 모빌아이꺼 쓰다가 오류 나서 모델 3부터 자체 개발했다고 해요. 테슬라와 동일한 수준으로 ota를 하려면 ecu를 통합해야 하고, 자체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구동계부터 차량의 전반적인 제어가 가능해야 합니다. 그런데 기존 양산차 브랜드인 현대 기아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서플라이 체인이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을 다른 회사들이 만들어 공급하고, 현대 기아는 그걸 조립해서 완성하는 건데 따라서 각 부품을 제어하는 수 많은 ecu가 따로 설치되는데, 예를 들어 폭스바겐 내연기관 같은 경우 70여개의 ecu가 들어가 있는데 비해 테슬라 모델 3의 경우 3개인가 5개의 ecu가 들어가 있다고 하니, 차이가 명백하다는 겁니다.
2026년 테슬라 부품 기술
이제와서 현대기아가 ecu를 통합하고 자체 제어를 하기 위해서는 기존 서플라이체인을 완전히 무시하던지, 기존 거래처들과의 합의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게 참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결국 테슬라와 비슷한 수준의 ota를 제공하려면 다중 ecu ota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위와 같은 한계가 있고 많이 힘든 기술이라네요. 따라서, 현대기아가 ota를 제공한다고 광고하더라도, 사람들이 그게 가능할 거라고 믿지 못하는 겁니다. 다만 일부에 한해서는 ota가 가능할 거라고 예상하는 거라서 네비게이션 업데이트라던지 그런 소문이 도는 것 같아요.
통합 ecu 사용
테슬라의 경우 가능했던 건 테슬라가 특별히 기술이 아주 좋아서라기 보다는 신생 회사라서 애초에 서플라이체인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 환경에서 처음부터 통합 ecu를 사용할 계획이었고, 자체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관리했기 때문인데, 자동차 부품을 테슬라에 공급하는 회사들로서는 테슬라에 부품 공급을 하려면 어쩔 수 없이 테슬라 규격이나 규정을 지켜야 하는 입장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하네요. 저도 뉴스나 유튜브 같은 거 재미로 보면서 습득한 정보라 아주 맞다고는 할 수 없지만 대략 이런 내용이긴 할 겁니다. ota하나만 떼어서 보면이야 어려운 기술이라고 하긴 그런데 소프트웨어 기술 안 받쳐주면, 차량 벽돌 현상 터지는 것부터 ecu들 통합도 그렇고, 그걸 또 데이터 연산하면서 빅데이터 서버로 취합하는 알고리즘 등 하드웨어야 소모량 고려해서 고성능 다 때려박으면 되는데 소프트웨어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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