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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플래그십 세단 주간주행등

by 두룹이 2021. 4. 24.

외제차는 카푸어를 많이 봐서 생각 안 하다가 볼보 박지윤 전 아나운서 사고 보고 사야겠다 싶어서 어제 보고 왔어요. xc90 사려다가 뒷좌석이 생각보다 좁기에 s90은 엄청 넓더라고요. 차를 사면 이걸로 살까 하는데 가격은 8540만입니다. 물론 전 개인적으로는 차 좋은 건 알겠지만 아직 센터도 많이 없고 나중에 기간 끝나면 부품이나 이런 것들이 자가 수급이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볼보의 시대

서비스 기간내에 문제 발생 시 한번 입고하면 답이 없다는 얘기도 들어서 고민이거든요 차량이 두 세대 있으면 이런 고민 안 하겠지만 3인 가족에 차량은 오로지 1대만 운용이라 더욱 고민되기도 하여 이곳저곳 찾아봐도 아직 정보가 많이 없네요 국내 수입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건 바로 볼보입니다. 실제 최근 몇 년 동안 볼보의 상승세가 뚜렷한데요. 새로운 볼보의 시대를 알리는 90 클러스터의 등장 이후 60 시리즈까지 쾌조의 성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가파른 상승세 덕에 이제는 ‘볼보라는 선택지가 너무나 당연하고 ‘합리적인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는 분위기까지 자리를 잡은 모습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볼보가 XC90의 플래그십 사양인 XC90 엑셀런스에 이어 세단 모델인 S90의 최상단을 담당하고 있는 ‘볼보 S90’를 선보였습니다. 플래그십 세단이라 말하기엔 조금 짧게 느껴졌던 S90을 더욱 길고 여유롭게 그려낸 볼보의 진정한 플래그십 세단, S90는 과연 어떤 가치와 매력을 품고 있을까요? 볼보 S90은 말 그대로 플래그십 세단에 대한 볼보의 의지를 드러낸 모델입니다. 플래그십 세단에 대한 의지는 전장에서 드러납니다. 실제 4,965mm의 길이를 갖고 있던 S90에 비해 대폭 늘어난 5,085mm의 전장을 자랑하고 전폭과 전고는 각각 1,880mm와 1,450mm으로 기존과 큰 차이가 없는데요. 여기에 휠베이스 또한 3,060mm까지 늘어난 모습입니다. 다만 더욱 커진 차체와 AWD 시스템 등으로 인해 공차중량이 2,185kg까지 늘어나 묵직합니다. S90의 외관은 출시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토르의 망치라고 이름 붙은 주간 주행 등과 아이언 마크 그릴은 단순하지만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볼보의  플래그십 세단 주간주행등

전륜구동 모델임에도 짧은 프런트 오버행은 스포티한 느낌을 극대화합니다. 마치 후륜구동 세단과 같은 프로포션을 보여주는데요. 약방의 감초처럼 차체 구석구석 가미된 크롬 장식은 과하지 않아 세련돼 보입니다. ‘ㄷ자 형태의 테일램프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수평이 강조되는 디자인으로 차체가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측면에서는 곧바로 길어진 차체의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5m를 넘긴 길쭉한 전장이 새롭게 더해졌지만 짧은 오버행의 최대한 뒤로 자리한 캐빈 룸 덕에 시각적인 만족감이 훼손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단단하게 다듬어진 네 바퀴의 알로이 휠은 깔끔하면서도 단정한 S90 고유의 본질을 어필합니다. 이제는 익숙해질 때도 됐지만 후면의 디자인은 여전히 미묘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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