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니로나 코나 전기차 타는 사람이 있어서 탈 때마다 고주 파음 같은 휘파람 소리가 나던데 오늘 푸조 2008 전기차 시승해봤더니 그런 게 없더라고요. 푸조 전기차 옵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차는 소리가 안 나요 단지 안전을 위해 국산 현대 기아 전기차 하이브리드차에 주변 보행자 안전을 위해 가상사운드를 저속 주행 중에 나게 한 거예요 아직까지 현기차는 코딩 아니면 강제로 끄는 옵션은 없고 르노 삼성 및 몇 외산차들은 가상사운드를 끄거나 소리 나게 세팅을 할 수 있어요. 안전을 위한 가상사운드 소리입니다 저는 e208 세컨드카로 타고 있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푸조 전기차는 히트펌프가 있어 겨울에도 크게 전비가 저하되지 않습니다. 충전도 집밥 없어도 집 근처나 동선에 급속 충전기 있으면 3~40분 정도 여유 가지고 쉬다 보니 큰 스트레스는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여러모로 다 만족스럽습니다만 서울. 경기를 벗어나는 것은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지난 연말에 부산 한번 도전했다 두 번 다시 서울. 경기 벗어나지 않으리라 다짐했습니다.
전기차 옵션
고속도로 휴게소 마다 충전기는 다 있으나 꼭 두대 중 한대는 고장이고 비어 있는 경우도 잘 없어 주행시간보다 휴게소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았던 듯합니다. 현기가 푸조의 영향을 받아 2000만 원대 차량을 만들듯 싶네요 보다 주행거리가 짧아지겠지만 가격이 중요한 선택사항인 소비자도 있으니 보조금 받아도 4000이나 하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살 수 있을까요? 이로 인해 국내산도 보조금 받아 2000만 원대 차량이 출고되면 좋겠네요 싼타페급은 힘들터이고 셀 토스, 베뉴, 스파크, 모닝, 악센트, 젠트라 X급으로 결론은 세컨드카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전기차를 메인 패밀리카로는 절대 비추입니다! 얼떨결에 코로나 덕분에 푸조 208 2020 오너가 되었네요 중간 옵션에 매뉴얼 가솔린 100마력입니다 디자인 이번에 안 바뀌었으면 사실 살 생각이 없었는데 보고 있던 기아, 현대 영업점이 하나같이 사기 치려 해서 그냥 더 비싼 푸조 데려왔네요 알루어가 역시 핵심 모델인가 봅니다.
208 디자인과 성능
여기는 스타일, 알루어, GT 이렇게 가솔린 라인이랑 전기차 전 모델해서 208이 상당히 전략 모델화 해서 판매를 할 요량인 것 같습니다. 서유럽도 마찬가지겠지만 도로 사정이 좁다란 곳이 많은 국가일수록 208 같은 스타일의 차가 메인 주력화되서 그런 건지... 인기는 높은 것 같네요. 여기서도 아우디 A1 등도 비슷한 시기에 나오긴 했는데 그거는 더 비싸긴 비싼데 성능도 208보다 못한 것 같고 디자인도 208쪽이 낫지 않은가 싶은데 한번 보러 가보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집을 빨리 사서 클래식카 하나 데려와야겠어요 최고속까지 몰아붙이는 건 힘들었으나, 일상에선 이 100마력짜리도 충분해 보여서 특별히 큰 문제는 없어 보였 긴 했는데 그냥 별다른 니즈가 없다면 Allure 쪽으로 잠정적으로 결정해야겠습니다. 아울러 디자인이 차지하는 비중이라는 게 생각보다 크긴 크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시다시피 일본차들이 디자인이 영.... 그 틀을 못 벗어나는 디자인이다 보니....(신형으로 나온 차들도 딱히...ㅠ)
푸조 전기차 옵션 정리
같은 사람이 디자인해도 유럽인 특유의 감각이라는 게 무시 못하는 건지 요새 나오는 차들로 비교하면 그전보다 차이가 너무 저는 것 같은 감이 듭니다. 특히 푸조가 최근에 나오는 차들이 전부 디자인적으로는 호평인 것 같고 DS라는 브랜드도 굉장히 내부 디자인 화려한 것으로도 정평이 나있던데 확실히 본인들이 경쟁할 가격대를 딱 정해놓고 그 가격대에서 훌륭한 디자인이나 소재 등으로 승부를 하려는 것 같습니다.
- 푸조 508도 신형 전시된 것을 같이 봤는데 그 차도 액면가 가격만 보면 싼 가격은 아닌데... 보통 그 가격대의 수입차가 여기 같은 경우는 직물시트 거나 직물반 가죽반 식으로 된 것도 많습니다만은...(여기는 이상하게 벤츠나 비엠도 5천만 원대까지도 패브릭 영향권인 듯합니다 ;;;;)
- 508은 기본형이라도 양질의 가죽으로 잘 마감해놔서 경쟁력이 있겠더군요.
- 208이나 508 둘 다 확실히 최신 경향을 따르는 디자인에 특히 인테리어에서 많은 점수를 딸 것으로 보였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가격 계속 다운중입니다 사실 라틴계열은 제가 한 번도 안 타봐서 사뭇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영국차나 독일차 위주로만 봤었고 원래 알파로메오를 굉장히 선호해서 일본 가면 한번 사보자 했었는데 아쉽게 현역으로서는 알파 미토가 단종된 뒤로는 그 크기만 한 알파는 더 이상 없어서 어떻게 못하던 차였는데요... 208이 가장 적절한 가격대에 여기 도로 사정에도 적절해 보여서 기대가 큽니다. 실 오너의 시각에서의 조언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 기억으로는 저는 중반대 옵션이었고 매뉴얼에다가.. GT 라인은 최고급 옵션이니 족히 4000유로는 차이가 났던 것 같습니다. 유럽의 경우 75/100/130 이렇게 SUV 경우 150까지 있는데 75마력이 제일 많이 팔리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이제 첫차다 보니 일도 하고 해서 100마력 했고요.
여행을 좀 다니신다면 75마력은 고속도로나 산에서 좀 딸리지 않을까 싶어요 여기 고속도로 기본이 130이다 보니 제 주위만 봐도 동급 차량에 75마력이 대부분입니다. 가정 메인용으로는 100마력 정도는 하는 것 같고요 애들도 태우고 다녀야 하니. 저는 강아지랑 여자 친구 같이 탑니다.
유럽 사람들 특징이 옵션 욕심이 없어서 한국 기본 옵션보다 못한 건 사실입니다. 무난하게 타신다면 100마력, 옵션 최고로 올리고 싶다면 GT 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제일 중요했던 게 사실 디자인이었는데 구형 디자인이었으면 사실 안 샀을 겁니다. 워낙 디자인 괜찮은 차들이 많다 보니. 이번에 특히 확 바뀌어서 더 당겼고요 실내나. 욕심 없으시다면 100마력 충분할 것 같아요. 저도 오랫동안 탈 생각이라 차고에 맨날 넣어서 보관 중입니다 여름부터 타서 거의 4000km 정도 탔는데 저기 스위스 쪽 산도 다녀왔는데 잘 나가네요 조용하고 특히 엔진룸 정말 잘 되어있더군요 실내 인테리어가 정말 죽입니다 한국에는 전기차 밖에 없던데 아쉽네요 한국 갈 때마다 데려가고 싶네요. 푸조 전기차 옵션이었습니다. 테슬라 타는 지인한테도 물어보니 그런 소리 없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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